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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KT 위즈전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주환은 배제성과의 2B2S 승부에서 걷어올린 타구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팀에 첫 득점을 선사했다.
1회말 현재 KT가 두산에 2-1로 앞서고 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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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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