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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제이콥 터너(28)가 생명연장에 실패했다. 스스로 2군행을 막지 못했다.
터너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선발등판, 4승9패 평균자책점 5.16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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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대행이 이런 실험을 할 수 있는 건 어느 정도 5강 진입에 멀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KIA는 16일 현재 38승54패를 기록, 8위에 랭크돼 있다.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 NC 다이노스(44승46패)와의 격차는 7경기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남은 48경기에서 따라잡을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에 가능성을 타진하기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성적'과 '육성' 중 '육성'에 좀 더 비중을 맞춰야 하는 시점이 된 것이다. 그 신호탄이 터너의 2군행이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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