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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에이스'의 호투를 앞세워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에이스' 린드블럼의 전반기 15승을 축하한다. 오늘은 경기 후반 나온 김재환과 오재원의 타점이 결정적이었다. 투수조 최고참 김승회도 3이닝을 잘 막아줬다. 선수들 모두 끝까지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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