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코멘트]롯데 양상문 감독 "서준원 역투-집중력이 주효"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양상문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e-mail]/2019.06.12/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6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4대1로 이겼다. 최근 6연패 중이던 롯데는 이날 선발 투수 서준원이 5⅓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1-1 동점이던 8회말 1사후 3득점을 만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얻었다.

양 감독은 경기 후 "박빙의 승부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서준원의 안정적 피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려운 경기였다. 후반 찬스에서 조홍석, 강로한의 좋은 타구와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리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의 좋은 기운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