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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장민재가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장민재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를 제외하면, 확실한 선발 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에이스로 떠올랐다. 그러나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큰 부상은 피했지만, 전반기를 마감하면서 선발 구멍이 생긴 상황. 불펜 피칭을 앞두고 있다.
장민재가 부상을 당하면서 주무구인 포크볼과의 연관성도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포크볼 투수들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한 감독은 "민재와 얘기를 나눴는데, 포크볼을 던질 때 손가락을 깊게 껴서 던지면 무리가 간도가 한다. 하지만 민재는 투심패스트볼처럼 잡고 던지고 있다. 그렇게 하면 무리가 없다고 한다. 그보다는 통산 성적을 보면 올해 공을 많이 던지고 있다. 그 영향은 분명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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