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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그래도 올스타전에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한화는 지난해 돌풍을 일으키면서 4명의 올스타 베스트 멤버들을 배출했다. 그 정도로 한화의 성적이 좋았고,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그러나 올 시즌 단 한 명의 베스트 멤버도 배출하지 못했다. 성적 역시 9위로 떨어져 있는 상황. 다만 감독 추천 올스타가 남아 있다. 선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단연 '대전 아이돌'로 떠오른 정은원이다. 한 감독은 휴식보다는 정은원의 올스타 선발을 고려하고 있다.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
정은원은 올 시즌 한화의 주전 2루수로 발돋움했다. 8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4리, 5홈런, 41타점, 56득점, 10도루로 활약하고 있다. 여름이 되면서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한 감독은 "여름이 오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경기 상황을 봐가면서 체력 안배를 해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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