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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6경기 연속 출루했다.
9회초에는 쐐기 적시타를 날렸다. 2사 3루에서 케이시 새들러의 2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2루수 왼쪽 방면 깊숙한 타구로 연결해 타점을 기록했다. 내야진이 오른쪽으로 수비 시프트를 펼쳤고,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절묘하게 빠져 나갔다.
한편, 최지만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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