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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
KIA 선발 윌랜드를 상대로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낸 정의윤은 4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쳤다. 그리고 5회초 2사 1,2루서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146㎞의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제대로 걷어올렸다.
2-1로 살얼음 리드로 불안하던 차에 터진 정의윤의 홈런은 다시 경기 흐름을 SK로 가져왔다.
정의윤도 이날 광주에서 SK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오늘 KIA 홈팬들 사이에서 우리 팬들의 응원소리가 들렸다"며 "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데 승리로 기쁨을 드려 기뻤다"라고 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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