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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언론이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에 자국선수를 밀어주려고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미국 워싱턴 지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19일(한국시각) '류현진이 아닌 맥스 슈어저가 NL 사이영상 후보에서 선두를 달려야 한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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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FIP를 계산하면 슈어저는 2.27, 류현진은 2.52로 상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이영상 경쟁에서 ERA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은 ERA 1.70, FIP 1.99를 기록하며 두 수치가 비슷했다. 기대 ERA를 고려할 경우 슈어저의 ERA는 개선될 수 있고 류현진은 나빠질 수 있다. 워싱턴 에이스의 수상이 더 유력하다'며 끼워맞추기식 논리를 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수치로 자국선수 띄우기를 계속했다. 톰 탱고의 사이영 트래커를 활용한 결과, 시즌이 마무리되면 슈어저는 류현진보다 11.4점 많은 81.9점을 획득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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