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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 이대은이 당분간 마무리 보직을 맡는다.
이 감독은 이대은의 투입에 대해 "승부를 걸었다. 그동안 시즌을 치르면서 중요한 포인트들이 있었는데, 그걸 살리지 못하면서 올라가지 못했다. 3이닝만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끝이 났다"고 설명했다. 페이스가 좋은 이대은은 당분간 구원 투수로 나선다. 이 감독은 "정성곤에게 5일 정도 휴식을 줬다. 지난 주말 첫 경기에 던지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아예 공을 안 만졌다. 내일까지 쉴 예정이다"라고 했다.
KT는 정확히 시즌 절반인 72경기를 치른 시점에 6위(31승41패)로 올라섰다. 2015년 1군 데뷔 이후 구단 최고 페이스다. 이 감독은 "투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투수가 안정되면, 연패도 빨리 끊을 수 있다. 일단 선발이 안정돼야 한다. 수비에선 그동안 (강)민국이가 잘해줬고, 경쟁이 되면서 (심)우준이가 자리를 잡았다. 조용호 박승욱 등 발이 빠른 선수들도 와서 잘해주고 있다"며 흡족해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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