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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재활을 마치고 14일 복귀한다.
LG 류중일 감독은 13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강남이 내일 1군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강남은 지난 3일 오른쪽 손목 굴곡근 건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회복을 기다리던 유강남은 지난 12일 퓨처스리그 고양과의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유강남이 결장하는 동안 LG는 이성우 전준호 체제로 안방을 꾸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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