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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아웃]두산 이현호 1군 말소, 김태형 감독 "일요일 최원준 예정"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9-06-12 17:24


2019 KBO 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산 선발투수 이현호가 한화 4회초 1사 2루에서 보크를 범해 2루주자 이성열을 진루 시키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5.24/

[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이현호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좌완 투수 이현호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현호는 지난 11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난 바 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현호가 그동안 잘해줬었는데 생각이 많은지 공격적으로 투구를 못한다. 볼넷 비율이 점점 높아져서 2군에서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대신 두산은 우완 투수 박종기를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로써 이현호 등판 차례인 16일 LG전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 낙점됐다. 최원준은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 기회를 받게됐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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