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타자 제이콥 윌슨(29) 영입을 발표했다.
미국 출신으로 우투-우타인 윌슨은 내야 포지션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형 선수다.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했고, 올해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다. 최근까지 마이너리그 트리플A 프리즈노 그리즐리스에서 타율 3할1푼3리, 15홈런 48타점, 출루율 4할8리, 장타율 6할1푼5리를 기록했다. 롯데는 '윌슨이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고, 내야 수비에서도 뛰어난 핸들링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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