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임기영(26)의 1군 콜업이 또 다시 연기될 분위기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2군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자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5월 9일 KT 위즈전에선 4이닝 4실점했다. 5월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선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보였지만 22일 삼성전에선 6⅔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챙겼지만 4실점했다. 5월 29일 상무전에선 1이닝 동안 4실점하며 최악투를 펼쳤다.
임기영은 현재 1군에서 4~5선발로 출전하고 있는 홍건희와 차명진 중 한 명을 대체할 선발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도 임기영의 콜업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임기영은 한 차례 기회를 잃었다. 2일 한화전에서 6⅓이닝 9피안타 6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박 감독대행은 "아직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임기영은 부진으로 1군 콜업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대행의 임기영 콜업 계획은 언제 현실화 될 수 있을까.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