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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톱타자 박건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야수가 잡을 수 없게 담장 밖으로 넘겼다. 선두 9번 김재호의 2루타에 이어 타석에 선 박건우는 볼카운트 3B1S에서 몸쪽으로 온 144㎞의 투심을 잡아당겨 좌측담장을 넘겼다.
박건우는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몸쪽 빠른공을 생각했었는데 예상대로 공이 들어왔고 타이밍도 잘 맞았다"면서 "득점권에 주자가 있어 적극적으로 스윙을 한게 잘 연결됐다"고 했다.
박건우는 "홈런이 팀 승리에 보탬이돼 만족스럽다"면서 "최근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오늘을 계기로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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