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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아웃]LG 10라운드 92순위 포수 전준호 데뷔 첫 선발 출전. 차우찬과 짝이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9-06-06 12:09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019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수비를 펼치는 LG 포수 전준호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02/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포수 전준호가 데뷔 첫 선발출전한다.

전준호는 6일 잠실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8번-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야간경기 2게임을 치르고 낮경기를 하기 때문에 베테랑 포수 이성우의 체력 관리를 위해 전준호가 나서게 된 것.

청원고를 졸업하고 2017년 2차 10라운드 92순위로 지명된 전준호는 올해 입단 계약을 맺었다. 지난 2일 1군에 올라온 전준호는 그동안 2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했었다.

전준호의 선발 출전에 대해 고민했던 LG는 베테랑 투수가 더 낫다는 판단에 차우찬의 등판에 맞춰 전준호를 기용하게 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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