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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공동 선두다.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로맥은 박병호(키움)와 함께 나란히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5월말 몰아치기 이후 오랜만에 맛 본 홈런이다.
한편 SK는 로맥의 홈런으로 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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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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