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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K 와이번스의 대체 선발로 나선 이승진이 2이닝만 소화하고 물러났다.
이승진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자신의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줄곧 롱릴리프로 뛰었던 이승진은 문승원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발로 이날 나섰다.
이어진 2회말에는 한층 안정을 찾았다. 2아웃을 잘 잡고나서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SK가 3회초 5점을 내면서 5-2 역전에 성공하자, SK는 한박자 빨리 불펜을 움직였다. 이승진의 투구수는 38개에 불과했지만, 빠르게 박민호를 투입해 리드 지키기에 들어갔다. 이승진은 2이닝 3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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