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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정현석 기자]롯데 마운드에 희망의 빛이 깃들고 있다.
3년차 우완 파이어볼러 윤성빈도 20일간의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 기술 연수를 마친 뒤 3일 귀국했다. 연수 효과가 있었다. 밸런스가 잡히면서 부쩍 안정감이 생겼다. 일본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았다. 양상문 감독은 "효과를 잘 보고 있다는 긍정적인 보고를 받았다"며 "특히 밸런스가 좋아져 실전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귀국 후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피칭을 한 뒤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롯데는 선발진이 붕괴된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NC와 삼성을 상대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가 과연 미약한 시작을 딛고 창대한 끝을 완성할 수 있을까. 적어도 아직 늦지 않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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