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제압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선두 타자 양의지가 켈리의 4구째 144㎞ 투심을 받아쳐 좌중월 동점 솔로포로 연결시킨데 이어, 노진혁의 볼넷, 권희동의 좌전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이상호가 우익 선상 2루타를 치면서 다시 1점을 추가,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초엔 2사후 타석에 선 양의지가 켈리의 초구 147㎞ 투심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하며 3-1이 됐다.
NC는 5회초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2사 1루에서 박민우가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LG 포수 이성우의 송구가 뒤로 빠졌고, 박민우가 3루까지 간데 이어, 박석민의 좌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다시 1점을 추가, 점수는 4-1이 됐다.
NC는 9회말 마무리 투수 원종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원종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임무를 완수하면서 팀의 3점차 승리를 지켰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