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앞서 손주인을 콜업했다. 지난 3월26일부터 4월17일까지 1군에 머물렀던 손주인은 올시즌 두번째로 1군에 콜업 됐다. 내야 백업 요원으로 4경기에 출전해 3타수1안타를 기록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5경기에 출전, 40타수10안타(0.250) 1볼넷, 7타점, 4득점을 기록중이다.
손주인 대신 포수 김민수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강민호가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달 25일 콜업됐던 김민수는 백업 포수로 활약해왔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강민호의 몸상태가 괜찮아져 포수를 3명 둘 필요가 없어서 김민수를 내리고 그 자리에 손주인을 올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