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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37)이 브라이스 하퍼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선두 1번 에런 알테르를 상대로 4구째 컷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2번 필 고셀린을 초구에 유격수앞 땅볼로 처리. 3번 브라이스 하퍼와의 대결이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던 하퍼는 지난 겨울 FA시장에서 필라델피아와 13년간 총 3억3000만달러의 역대 최고 계약을 했던 인물. 이날도 4타수 3안타로 매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6.00에서 5.14로 내려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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