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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움 박병호가 삼성과의 포항 주중 원정 3연전을 거른다.
박병호는 13일 고척 한화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샌즈의 유격수 앞 병살타 때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다음날인 14일 한화전을 거르고 병원에서 MRI를 찍은 결과 다행히 큰 이상 없이 단순 근육 뭉침으로 판정됐다. 박병호는 18일까지 구단 지정병원인 서울 CM충무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며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 14일 한화전에는 박병호 대신 박동원이 지명타자로, 3번은 1루수 장영석이 선발 출전했다.
포항=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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