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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좌완 김범수가 선발 등판 기회를 얻는다.
김범수의 경우 면담을 통해 선발 등판을 요청했다. 그는 한 감독에게 "선발로 많은 준비를 한 상태다. 선발로 뛰고 싶다"고 했다. 스스로도 자신감이 넘친다. 김범수는 1군 합류 당시 "프로 데뷔후 5년 중에 몸 상태가 가장 좋다"면서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로 체인지업을 만들어 왔다. 송진우 코치님도 직접 보시고 좋아졌다고 하셨다. 그립을 계속 잡다 보니 나만의 그립이 나왔다. 계속 던지고 있는데 잘 맞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범수는 순서상 19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그는 올 시즌 불펜으로만 8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86(7이닝 3실점)을 기록 중이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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