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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9년차 투수 홍건희(27)가 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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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회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정의윤에게 빗맞은 좌전안타에 이어 후속 이재원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로맥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최 항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후속 김성현을 병살타로 유도해 추가위기를 넘겼다.
4회 삼자범퇴 처리한 홍건희는 타선의 지원을 받아 3-1로 리드한 5회에도 세 타자를 삼진 한 개를 곁들이며 깔끔하게 막아냈다.
6회에도 한동민의 삼진을 시작으로 최 정과 정의윤을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2루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홍건희는 선두 이재원에게 우전 안타, 로맥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고영창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고영창이 후속 최 항을 병살타와 김성현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면서 홍건희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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