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부산 원정에서 2연승을 거뒀다.
공수 조화가 돋보였다. 선발 이용찬이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고, 타자들은 필요할때 점수를 만들어줬다. 1회초 선취 2득점을 시작으로 7회초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내면서 응집력을 과시했다. 특히 중견수 정수빈은 5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팀을 구하는 슈퍼 캐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5회에 나온 정수빈의 호수비가 결정적이었다. 이용찬도 7회까지 호투하면서 이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다"며 수훈 선수들을 칭찬했다.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