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4회 키움 샌즈가 KT 알칸타라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샌즈.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4.11/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샌즈는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쳤다. 샌즈의 시즌 2호 홈런. 그는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샌즈는 팀이 0-3으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라울 알칸타라의 2구 변화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키움은 샌즈의 홈런을 앞세워 4회말 1-3으로 추격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