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SK 와이번스 타선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선수들이 풀어가는 게 가장 확률이 높다. 득점할 확률을 70% 이상으로 만들기 위해선 선수들이 생각을 가지고 상황에 맞게 움직여줘야 한다. 그래야 1점차 승부에 강해질 수 있다. 선수들이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이른 개막으로 감이 떨어져 있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다운돼있다. 양 팀 다 공격이 안 되고 있다. 하지만 올라올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냈다.
|
SK 불펜도 7회말 4실점으로 부진했다. 마지막 9회말에도 김태훈이 추가 실점. 그러나 앞서 뽑아낸 7득점으로 끝까지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중요한 순간에 중심 타자들의 방망이가 힘을 발휘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