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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날이었다.
"첫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는 페르난데스는 "시범경기와 정규 시즌은 다르다. 팬들이 많고 집중을 하게된다"며 만원 관중의 응원에 화답했다.
이어 "찬스에서 직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타구 방향이 좋아 운좋게 타점으로 연결됐다. 앞으로 더 멋진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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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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