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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이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로맥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개막전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역전 결승 투런포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로맥은 경기후 "환상적인 SK팬들 앞에서 경기를 했다는 것이 즐거웠다. 비시즌 몇 달간 팬 여러분들이 그리웠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보였다. "엄상백 선수가 높은 직구로 계속 유인하는 것을 노리고 쳤는데 홈런으로 연결됐다"라고 홈런 친 상황을 설명한 로맥은 "개막전에서 팀과 팬여러분들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홈런을 치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밝게 웃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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