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KIA의 세 번째 시범경기.
이대은은 2019년 신인 2차지명 1라운드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하고 한국 무대로 건너온 이대은은 올 시즌 신인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대은을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라울 알칸타라, 국내 금민철에 이은 4선발로 염두에 두고 있다.
뚜껑이 열렸다. 4회까지 따지면 임기영이 단연 앞섰다. 임기영은 4회까지 5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지만 삼진을 5개나 잡아내며 호투를 펼쳤다. 반면 이대은은 1회부터 오랜만에 불붙은 KIA 강타선에 혼쭐났다. 4이닝 9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 했다.
|
이대은은 투심 위주로 테스트를 펼쳤다. 이날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투심을 점검한 이대은은 투심(27개)을 가장 많이 던졌다. 이대은은 "해보고 싶었던 것을 점검했는데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잘하는 것보다 지금 좀 맞는 것이 소득이었다"고 전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