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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괴물루키' 김기훈(19)이 5선발 시험대에 오른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선발 기회는 28일 한화전에서 잡았다. 그러나 '성장통'을 겪어야 했다. 2이닝 동안 12타자를 상대해 2피홈런을 포함해 4피안타 5실점 했다.
이후 지난 7일 LG와의 연습경기에선 중간계투로 나와 1⅔이닝 동안 가장 많은 55개의 공을 던졌지만 볼넷도 5개나 내주면서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몸 상태 부적격으로 가장 먼저 조기귀국 조치된 마무리 후보 김세현은 1군 불펜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김 감독은 "김세현과 박정수는 2군 대만 캠프에서 체력적으로 올라왔다고 평가받아서 현재 1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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