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캉'의 미친 활약이 또 펼쳐졌다.
시범경기 타율은 0.429(7타수 3안타)다.
이날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좌완 선발투수 J. A 햅과 볼 카운트 2-2로 맞서다가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리며 선취점을 냈다.
이후 두 번째 타석인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볼넷을 골라 나갔다. 코리 디커슨의 진루타, 패트릭 키블한의 2루타에 디커슨과 함께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3-4에서 5-4로 역전했다.
5-5로 팽팽히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초에도 강정호 타석이 돌아왔지만, 대타 키브라이언 헤이스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6대8로 패하고 말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