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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죠."
타격 욕심을 내려놓았다. 목표는 '풀타임 출전'과 '수비'다. 지난 시즌 두 차례나 공을 맞고 부상했다. 지난해 6월 SK전에서 메릴 켈리의 공에 맞아 왼쪽 늑골 미세골절상을 했다. 결국 144경기 중 127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김선빈은 "새 시즌 목표는 전 경기에 뛰는 것이다. 또 수비 쪽에서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실책도 12개나 범했다. 최원준 다음으로 팀 내 실책 2위에 올랐다. 그래서 김선빈은 타격보다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 "원래 나는 타격 면에서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다. 2017년 타격왕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잘 됐다. 그러나 지난해 많이 배웠다. 올해는 팀 배팅에 신경 쓰면서 유격수로서 수비에 신경 쓸 것이다." 인천공항=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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