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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님이 계시는 한 저는 무조건 주장이래요"
오재원은 이번 겨울 가장 바쁜 선수 중 한명이었다. 2017시즌이 끝나고 처음 인연을 맺은 덕 레타 코치에게 올해도 레슨을 받았기 때문이다. 오재원은 한달 가까이 미국에 머물면서 타격 훈련을 했다. 지난해 레타 코치에게 레슨을 받은 이후 스스로 많은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주저 없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에는 팀 동료인 오재일도 함께 했다.
"26일에 돌아왔는데 며칠 동안 시차 적응이 안돼서 고생을 많이 했다. 빨리 오키나와에 건너가 단체 스케줄을 소화해야 적응이 될 것 같다"는 오재원은 "타지 생활을 오래 해서 선수들이 보고 싶었다. 미국에서 재미있게 많은 것을 배우고 온 것 같다. 지금 자세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는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왔다"며 개인 레슨 성과를 돌아봤다.
인천공항=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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