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해외 유턴파에 달렸다.
올시즌 삼성이 극복해야 할 포인트는 크게 세가지.
첫째, 약화된 불펜이다. 핵심 불펜 두명이 빠진다. 군입대 하는 심창민과 선발 도전에 나설 최충연의 공백이다. 불펜의 핵 장필준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우규민, 권오준, 한기주 등 경험 많은 선배들과 장지훈, 김승현, 이재익, 임현준, 이수민, 원태인 등 칼을 갈고 있는 후배들이 있지만 부상 전력와 경험 부족 등 불안 요소가 있다. 빠른 볼과 변화구, 다이나믹한 투구폼으로 타자를 윽박지를 수 있는 장필준이 불펜의 무게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장필준은 지난 시즌 5승5패, 6세이브, 15홀드에 4.34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다.
|
|
타고난 야구센스에 수비 범위가 넓은 전천후 내야수. 하지만 미국 트리플A 당시 충돌로 인한 십자인대 부상 여파와 일본 독립리그 이후 최근 1년 6개월여의 실전 공백 등이 국내 무대 적응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