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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의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탬파베이에선 최지만의 가치를 높이사고 있다. 지난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출발해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최지만은 총 61경기에 출전, 타율 2할6푼3리, 10홈런, 장타율 5할5리를 기록했다. 지난 30일에는 메이저리그가 선정한 2019시즌 숨은 보석 5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탬파베이는 이미 C.J. 크론, 제이크 바우어스 등 1루 자원과 결별한 상태다. 최지만이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상황. 미국 CBS스포츠는 최지만을 탬파베이 4번 타자 겸 1루수로 꼽았다. 탬파베이가 타선 보강을 하더라도 중심타선을 지킬 수 있다는 예상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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