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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안방마님' 유강남이 올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강남은 "솔직히 10월 13일 SK 와이번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3할 타율을 노렸다. 3타수 3안타만 치면 3할이었다"며 "그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 올해는 아홉수에 걸려서 잘 안풀렸다"고 웃었다. 이날 유강남은 3타수 1안타만 기록했다.
그는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 내년에는 일단 20홈런만 노려볼 생각이다"라고 못박았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