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전이라 고기 4인분을 먹었다."
-어떻게 휴식을 취했나.
인천 송도에 자주 가는 고깃집에 가 아내와 식사를 맛잇게 했다. 두 사람이 4인분을 먹었다. 4차전이기 때문에 4인분을 먹었다. 한 점, 한 점 맛잇었다.
두 가지 변화가 있다. 김동엽이 7번-좌익수로 들어가고 박승욱이 9번-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3차전 수비와 관련된 변화인가.
3차전 정의윤의 수비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수비 문제는 아니다. 김동엽이 1차전 린드블럼의 공을 봤다. 린드블럼의 새 투구 동작에 대해 김동엽이 익숙해 플러스 점수를 얻었다. 린드블럼이 우타자 상대 잘던졌기 때문에 좌타자 박승욱을 선택했다. 스피드에서도 강점이 있다.
-최 정이 린드블럼에게 매우 약했는데.
일단 오늘 경기는 3번 타순에 들어가 있다.
-경기 변수는.
좌익수쪽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 바람이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기도 생갭다 차갑다. 어제 경기가 취소돼 내일 낮경기가 생겼는데, 나는 낮경기를 선호한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