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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넥센과 SK의 PO 4차전이 31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SK 힐만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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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도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부진했던 한동민이 7번으로 내려갔고, 2번 자리에 김성현이 출전한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2번에 기용됐던 한동민이 7번으로 내려간 것이 눈에 띈다. 한동민은 이번 PO에서 3경기에 모두 나왔으나 13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전날에도 무안타로 침묵. 이날 넥센 선발이 왼손 투수인 이승호라 라인업이 7번으로 내려갔다.
전날 5번타자로 나왔던 박정권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역시 상대 왼손 선발을 감안한 라인업이다.
1번 김강민(중견수)-2번 김성현(유격수)-3번 최 정(지명타자)-4번 로맥(1루수)-5번 이재원(포수)-6번 김동엽(좌익수)-7번 한동민(우익수)-8번 강승호(2루수)-9번 나주환(3루수)으로 구성됐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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