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 타이거즈가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한신 구단의 관심은 미야자키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 한신은 스카우트팀 관계자를 미야자키에 보냈다. 이 스카우트는 23일 린드블럼의 투구를 카메라로 체크하면서 지켜봤고, 24일에는 후랭코프의 투구를 지켜보기 위해 두산과 라쿠텐 이글스의 경기가 열리는 선마린구장에 나타났다. 스카우트는 자세한 인터뷰는 거절했지만 "(한신 구단이)린드블럼과 후랭코프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이다. 이들을 관찰하러 왔다"고 인정했다.
일단 린드블럼과 후랭코프는 한국시리즈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들이 내년 한신 구단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게 될까.
미야자키(일본)=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