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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 추격의 솔로포 '쾅'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10-09 16:46


2018 KBO리그 삼성과 SK의 경기가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삼성 구자욱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홈에서 강명구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0.09/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구자욱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상대 마무리 투수 신재웅의 2구 146㎞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만들어냈다. 구자욱은 이 홈런으로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구자욱의 1점 홈런으로 삼성은 9회 현재 SK에 2-4로 추격중이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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