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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 26호포, 임찬규 상대로 우월 선제 투런홈런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8-09-30 14:37


2018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최주환이 2회초 2사 2루에서 우월 투런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9.30/

두산 최주환이 선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주환은 30일 잠실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말 2사 2루서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 임찬규의 127㎞ 몸쪽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시즌 26호 홈런.

최주환은 전날 LG전서 5회말 3점홈런을 날린데 이어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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