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27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최명서 강원도 영월군수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이날 시구자로 나서게 되는 최 군수는 "영월은 대한민국의 전통과 역사를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선돌과 어라연, 고씨동굴과 같은 자연 비경 뿐 아니라 래프팅과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10월에 영월에서 열리는 '김삿갓 문화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영월군에서 열리는 '제 21회 김삿갓 문화제'는 조선 후기 방랑시인 난고 김병연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화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행사다.
한편, 이날 '직장인 데이'를 맞이해 사전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직장인 10팀에게 응원막대와 간식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