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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최형우의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로 NC와의 접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형우는 전타석에서 출루하는 기염을 토했다. 4타수 4안타 3타점.
1회 첫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최형우는 1-3으로 뒤진 2회 적시 2루타로 추격 타점을 만들었다. 4회에도 2사 1루에서 좌중간 적시타로 이날 두번째 타점을 올린 최형우는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때렸다.
이어 "사실 나보다는 오히려 대주자였던 (박)준태가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비가 많이 왔는데 끝까지 자리를 지켜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에 선수들 모두 힘을 내고 있다. 오늘 경기를 발판으로 우리 선수들 모두 힘을 내서 가을야구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