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아쉽게 패했어도 오늘 선수들 분위기 좋더라."
이날 1-6으로 뒤지던 KIA는 9회 최형우의 만루포와 김주찬의 투런포를 포함해 7득점을 하며 8-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이 안타 2개와 함께 김상수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김 감독은 "오늘 보니까 선수들 분위기는 밝고 좋더라.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4연승 후 아쉬운 9회 끝내기패를 당해 후유증을 염려했지만 별 이상 없다는 의미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