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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를 만나면 작아지는 마쓰자카다.
마쓰자카는 2-7로 뒤진 2회말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2이닝 9안타(2홈런) 1탈삼진 7실점, 투구수 61개. 평균자책점 2.79에서 3.93으로 치솟았다.
오랜 공백이 독이 된 걸까. 마쓰자카는 지난 8월 16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 이후 17일 만에 선발로 나섰다. 5월 20일 한신 타이거즈전부터 5경기서 4연승을 거두고 있었는데, 좋은 흐름이 깨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