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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 이상 없는 헤일, 2일 KT전 선발 등판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7-31 16:54


2018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새 용병 투수 헤일이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7.27/

"헤일은 목요일 등판한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이 2일 KT 위즈전에 등판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 감독은 31일 대전 KT전을 앞두고 "헤일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목요일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은 당초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 고열로 인해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황이었고, 한화는 대체 선발 김범수를 올렸다.

다행히 헤일은 빠른 시간 안에 회복이 됐고,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 다른 투수들의 로테이션도 있어 헤일은 2일 경기에 등판하기로 최종 결정이 됐다.

제이슨 휠러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헤일은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데뷔전에서 6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데뷔승을 따낸 바 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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