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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송광민은 28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0-1로 뒤진 4회말 삼성 선발 보니야를 상대로 우월 1점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1호 홈런이다.
송광민의 홈런은 살짝 펜스를 넘어가 비디오 판독까지 거쳤다. 인형을 받았다가 멋쩍게 돌려줬던 송광민은 전광판에 홈런장면이 나오자 홈런임을 직감한 듯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비디오 판독결과 홈런.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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