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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투수 류제국의 복귀 일정이 다시 안갯 속으로 빠졌다.
류제국이 전반기 내 복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통증이 재발하면서 재활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류제국이 앞서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은 부상 후유증까지 감안하면 재활에 소요되는 기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지금 류제국이 (1군 엔트리에) 있다면 활용폭이 큰데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선발 로테이션에서 김대현을 활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